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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00경기 조금 안되네요.
전 프로1군B라서 1군 유저분들하고 경기를 많이 하구여.. 클럽채널에서 많이 합니다.
보시다시피 성적이 매우 좋은것은 아니지만 꽤나 믿음을 주시는 82년 박철순 옹 되시겠습니당.

박철순 카드를 300경기 쓰면서 느낌점.

1. 맞춰잡기에 좋은 구질과 능력치 (커브,슬라이더)
2. 유인구에 좋은 구질과 능력치 (커터,H투심)
3. 확실한 위닝샷 (팜볼)

커브랑 잘 섞어 쓰면 언제든 믿음직한 구질이더군요.
요즘 윌리스가 정말 많잖아요. 윌리스는 너무 많이 봐서 오히려 쉬워진 느낌이져.
윌리스의 브이슬라이더,브이투심이 위력적인만큼 홈런 생산이 쉽습니다.
반면, 철순옹은 보기 쉽지 않다 보니 상대분들이 대응하시는데 꽤나 애 먹는 느낌이 많습니다. 물론 기가막히게 치시는 분들한텐 떡실신 당하는 일도 많지만요.. ㅎㅎ

기본적으로 맞춰 잡다가 쓸만한 유인구나 팜볼에 타이밍 뺏어가면 9이닝 3실점 내로 막을 수 있는 카드가 82 박철순 같습니다.

소외되신 KBO의 레전드 박철순님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.


2008/12/23 11:13 2008/12/23 11:1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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